사귄지 1달 반.. 벌써 이 관계가 좀 재미없어
상대방은 항상 차분하고 말이 없는편인데 분명 난 그 점이 좋아서 호감을 가졌는데 나랑 다른 텐션에 재미가 없고 연애 초기임에도 만나기로 한 날짜 외에는 자기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외식하고 그러고 노는데 나는 타지에서 올라온 사람이라 친구가 없어서 혼자 있어. 근데 내가 생리할때가 되어서 그런지 요 며칠 이런 관계가 너무 현타가 와
만날때 되게 잘해주는데 그게 눈에 보이기도 하는데 난 가끔 갑자기 만나면 좋겠고 이래저래 표현해주는 남친이 좋은데 만날때+카톡만 잘해주는 남친이 오늘따라 밉다.. 원래는 상대방의 모든 면이 좋았는데 서운한 점들이 생겨버렸어 내가 생리전이라 예민한거겠지..?
약속한날 아닌 날에 갑자기 보고싶다고 해도 안만나는스타일이야? 좀 색다른 데이트를 하거나..이벤트가 있으면 좋을거같당
그냥 보고싶다고만 하지 만나지는 않어.. 주 2회 만나고 자기 전 잠깐 통화해
공감..... 사귄지 벌써부터 노잼이란 생각 들면 쉽지 않아ㅠㅠ 재미는 정말 중요하다... 잘 맞아야 재미도 있는거니까
너무 속상해…ㅠㅠㅠㅠ나랑 연애랑 안맞나ㅠㅠ 꼬신것도 난데 왜 갑자기 내가 매달리는 것 같고 그러지
근데 이거 진짜 생리 끝나고 다시 생각해보는 거 추천,, 나도 월경 전에 기분 진짜 엉망진창이라 요즘 연애 노잼인데 비오고 습하고 더워서 그런지 평소보다 기분 오르락내리락이 더 난리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오,,😢
생리 전의 영향이 큰 것 같긴해…핳 봄캘린더(생리주기 어플) 오늘 남친의 단점만 보일거라고 하더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