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귄지 한달 정도 됐는데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남자친구한테 선물이라고 하면서 볼뽀뽀를 해줬거든?
나는 부끄러워서 도망을 쳤고 남자친구는 히히 하면서 날 따라와서 잡았어 그런데 갑자기 남친이 하는 말이
"기분 너무 좋아ㅎ 근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 하고 했던거 아니야??ㅎ" 라고 하는거야
비꼬는 말투는 아니였고 기분 좋아하는 표정으로 저런 말을 했거든?? 그래서 더 헷깔려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한건가 싶어서,,
말을 듣고 나는 상처를 받아서 스킨십 하기가 두려워졌어,, 또 저런 얘기 들을까봐,,
순간 질투가 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남자친구 센스있는 모습 볼때마다 너무 좋은데 다른 사람한테도 그랬겠지? 이런 질투심 들어서 급발진으로 꼬집고 뽀뽀 퍼붓거든 약간 그분도 그러신 것 같아
질투룰 하는건 귀여운데 말을 꼭 저렇게 해야했을까 싶었어,,ㅠ
먼가 잠자리 하고나서도 물어볼거 같..
안돼,,,
오 별론데... 굳이 그런 말은 왜 할까 모르겠다
그치???ㅠㅠㅠㅠ 나 그래서 울엇어ㅠㅠㅠ
성인이 그러면 다소 당황스러눌듯... 학생때까진 괜히 저랬는데 ㅋㅋ 에흉 말해둬 말해둬 센스가 아직 부족스한걸거야 속상했다고 꼭 잘 말해봐! 앞으론 안그러겠지
응응 그래야겠어ㅠㅠㅠ 계속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으니까 힘든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