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귄지 한달반정도.됐는데 못본지2주가 넘었어
떨어져있는동안 남친은 숙소에 있어서 통화도 잘못하고
카톡만 하면서 지냈는데
내일이 내생일이야
남친은 오늘쉬고 내일 오후 늦은 출근이라
내심 나보러오지않을까 기대했는데 (나는 지방출장이라 대전,남친은경기북부에있어)
친구만나러 나가선 놀고있네
그래서 난 내생일을 혹시 까먹은건가 생각했는데
아까 통화할때 생일선물 직접주고싶었는데 못줘서 미안하다고 택배로 보냈다고 하더라
오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건지
생리할때가 다가와서인지
그게 너무 서운해
갑자기 감정이 너무 겪해져서 막 눈물이 나는거야
남친한텐 물론 티는 안냈지만
전화 끊고나니 마음이 너무 이상해
남친도 일이 피곤하고 힘들고
짧은시간 장거리 왔다갔다하는게 너무 힘든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은 왜이렇게 서운한 마음이. 북받쳐오를까
아직 업무가 남아있어서 작업도 해야하는데
일이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눈물만 나
생리전증후군이 너무 쎄게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