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귄지 한달된 4살연하남친인데
일하다 만나서 사실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해
선섹후사고 일할때 어른들 잘챙기는 모습이나 나한테 센스있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좋아서 사귀게 됐는데
얼마전에 인친을 맺었는데
남친 게시물에 좋아요 누른 사람들을 보니
인스타 섹파구함 계정이 많더라...
나는 그런 계정이 있는것도 이번에 첨알았고
남친이 가끔 친구들 얘기하면 사기쳐서 빵에 갔다온사람도있고
음주운전도 자주 했던거같고......
요즘엔 안한다고 하는데 그런거에 별로 경각심도 없는거같아
나는 본인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만나는 주변사람도 굉장히 중요하다생각하는사람이라 그냥 모른척 넘어가려니 신경이 많이쓰여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
우리둘다 지방출장이 잦은 직업이고 남친은 프로젝트 끝나서 집으로 올라간상태야 나는 현장에 계속있고
이제 남친은 또 다른지방에 가서 짧아야 1주일 길면6개월이상도 있는데 벌써 걱정이 많이되네... 사실 너무 오래 떨어져지내야하고 섹파나 이런것들은 알수가없는거니까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많이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