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귄지 일주일 정도 되었구 어쩌다 보니 오늘 전화하면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 나는 첫연애고 남친은 아니거덩 나이 차이도 4살이기도 하니까 경험 차이가 크구… 난 21살 남자친구는 25살이야
나는 일단 무서워서 절대 못한다..라는 생각이어서 그걸 얘기했는데, 일단 이해는 하지만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얘기 하면서 설득? 하려고 하더라고. 나도 뭐 이 사람이 어느정도 더 편해지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직은 그냥 다 무서워. 얼마전에 뽀뽀 할라고 해서 그것도 피했거덩………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긴데, 표현의 차이? 난 부모님께도 표현 잘 안해. 가족 분위기가 그런편이야.. 사랑하는거 너무 잘 알지만 사랑한다고 말 안하구
근데 남자친구는 좋아해 보고싶다 이러구.. 아까 통화 끊을때 사랑한다고 하는거야.. 너무 성급해 너 이러고 넘어가긴 했는데, 자기 섭섭하다고 표현 해달라고..
나랑 비슷한 자기들 어떻게 해쳐나갔어? 첫연애라 모르는게 많어… 괜히 고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