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귄지 사년 넘었는데 처음 사귀고 일년은 애인이 섹스하고 싶어서 난리더니 (내가 자주 안하려고 해서 서운해하기도 함) 사귄지 이년 넘어간 이후로는 잘 안하려고 해. 섹스리스됨. 뽀뽀만 엄청함. 어느 순간부터 사정을 잘못하기도 했는데 그게 이유인지 아니면 단순히 사귄 기간이 오래돼서인지, 내가 매력이 없어져서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엉덩이만 만지기만 하고(왠지 내가 가슴이 작아서 엉덩이만 만지는 거 같음). 나도 성욕이 없는 편인데도 상대가 이렇게 안하려고 하니 뭔가 서운해서 먼저 키스하고 애인거 만지기도 하는데 그 이상 진행을 안한다. 처음 사귀었을 때랑 지금이랑 언제가 더 좋냐고 물어보면 지금이라고 하긴 하는데 왜 이러는 걸까 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