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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5.26

사귄지 두달정도 된 남친이랑 1박2일로 호캉스 가기로 했어! 난 학생 남친은 직장인이고 동갑이야.

아직 관계는 가져본적 없는데, 남자친구 자궁경부암 주사 맞았는지도 모르고, 관계가지기 시작하면 나도 산부인과 정기검진도 하고 해야 할텐데 아직 학생이라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아서 알바하거나 취업하기 전까진 관계는 절대 안하고 싶거든 ...
무섭거나 거부감이 있는건 전혀 아닌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다보니까 좀 더 준비가 된 상태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아무래도 남자들은 여행간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 관계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미리 말을 꺼내볼까 하는데 ,,
어떤식으로 말하는게 자연스럽고 좋을까?!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가장 좋겠지?? 둘다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아직 이런 얘기는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말을 시작할지 조금 고민되네 .. ㅎㅎㅎ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라 이렇게 돈때문에 걱정하는걸 잘 이해하지 못하려나 싶기도 하고,,! ㅜ
자기들은 성병검사 하러가자고 하거나 이런 고민이 있을때 어떤식으로 얘기 꺼냈는지 궁금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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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전남친이 첫남친이었어서 고민많았고 솔직하게 얘기했던것 같아. 첫연애다보니까 상대도 이해해주더라고. 그래서 성병검사 같이 받으러갈 수 있냐고 물어본것도 그냥 대놓고 솔직하게 물어봤던듯!

    2022.05.26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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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들이나 직장인 애인을 둔 자기들 있어? 나는 아직 학생이고 남자친구는 나보다 4살 이상 연상 직장인이야 가끔 회사일 때문에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데 나랑 분야가 다르고 내가 직장을 다닌 경험이 없다보니까 남자친구가 하는 말을 사실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어..ㅜㅜ 내가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은 해줄 수가 없으니.. 물론 남자친구도 그걸 아니까 나한테 막 엄청나게 큰 지지와 위로를 바라진 않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속상한 기분을 덜어주고싶어 단순히 힘내, 화이팅 같은 말은 내가 너무 안좋아하고 남자친구한테도 도움이 안된다는 걸 알아서 하지않아.. 남자친구도 그런 말로는 고마워는 하겠지만 솔직히 별로 힘이 나지는 않을거야.. 자기들은 어떤 식으로 위로를 해주는 편이야? 직장인 자기들은 어떤 형식의 위로를 받으면 좋을 것 같아?ㅠㅠ..자기들 데이트 비용에 대해 고민이있어!! 나는 대학생 알바생이고 남자친구는 내가 알바하는 곳의 직원이야. 나는 용돈벌이용으로 하는거고 어쩌다 만나서 사귀게됐어. 남친이 얼마버는지는 모르구. 아무튼 데이트비용을 대부분 남친이 내고 가끔내가 카페가서 사거나 아니면 내가 밥사줄게! 하면서 약간 장난식으로 내가 내긴하거든 90%정도 남친이 내는거같아 데이트는 일주일에 2번(주말만) 하고있어 근데 나는 직장인이 아니라서 당연히 반반낼수가 없고 그런말을 남친이 한적도 없는데 뭔가 데이트코스 짜거나 아니면 뭐 먹고싶은 식당 고를때 눈치가보여...ㅠㅠ 어떻게해야할까 나혼자 그냥 걱정하구 그런거같은데 자기들은 어떤식으로 할 것 같아 ?? 여태 데이트비용에대해 말나온적 한번두 없고 사귄지 얼마 안되기도 했어서 적정량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잡혀서...!!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나중에 결혼 걱정이 돼 혹시 나랑 같은 상황인 사람 중에 결혼한 사람은 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 중인지 궁금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미리 미안해 내 가정사가 좋지 못해서 나는 결국 절연까지 한 상태이고 학창시절에도 안 좋은 일들 겪어서 학창시절 친구도 없어 직장 다니면서도 그렇게 깊게 알고 지내지 않고 직장 옮기면 자연스레 연락 끊고 이러다보니 주변 인간 관계 사람이 없다싶이 해 그리고 내가 자라온 가정 환경에 나는 결혼하거나 가정 꾸리는 거에 부정적이었어 성인이 된 후로 연애도 여러 번 했지만 항상 비혼이었어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해 내가 비혼인 것도 알고 있었는데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 말도 여러 번 꺼냈었고 그리고 좀 나를 책임지겠다는 게 확고해 혹여나 임신을 한다거나 해도 지우지 말고 꼭 낳자고 네가 싫으면 자기가 혼자서라도 키우겠다는 등의 말도 했었고... 남자친구 가족분들이나 주위 분들도 언제 결혼하냐 얼른 결혼해야지 뭐 이런 얘기들을 하셔 남자친구 가족분들 만났을 때 어른분들이 입버릇처럼 하시는 그런 말들도 다 나한테는 결혼 압박으로 다가와서 그때 당시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나는 결론적으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해 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남친 아버님 건강도 있고 하시다보니까 나는 그냥 남친이 빨리 다른 여성분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어서 이걸로 크게 싸우고 헤어지려고 했어 남자친구는 당장 결혼을 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 안 해도 된다고 우리 지금 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 거냐고 그리고 만나다보면 둘 중 한 명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냐 네가 이렇게 힘들어할 줄 몰랐다고 다시는 얘기 안 꺼내겠다고 그러면서 잡았어 그래서 다시 만나고 있는데 연애 초부터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는 거부감이 크고 스트레스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런 걸 계속 느끼다보니까 나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남자친구랑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 그리고 남자친구도 가끔씩 다시 장난처럼 결혼이나 자식 얘기들을 꺼내고는 하는데 나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 이런 내 생각을 말한 건 아니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현실적으로 나는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 되고 이런 것들 때문에 내가 비혼주의가 된 게 큰 것 같아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근데 남자친구는 사업도 하고 친구나 지인도 많고 어른분들 발도 넓고 그러다보니까...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닌데 그냥 계속 이런 걸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좀 너무 많이 횡설수설이었는데 친구도 가족도 없는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나랑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하객 알바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는데 후기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알바인 거 티난다는 등등 여러 얘기들이 있다보니까 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뭔가 혼자 현타도 오고 그랬었거든 당장 결혼한다거나 결혼 예정이거나 이러지는 않아서 그냥 남자친구랑 행복하게 연애 중인데 최근 들어서 자꾸 고민하게 되고 슬퍼져 현실적으로 나는 자꾸만 결혼이 불가능한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그걸 멋대로 정하고 그러는 것도 이상하지만 그냥 이런 고민을 어디 말할 사람도 없고 해서... 어렵다음 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다 맞았는데, 남친은 맞았는지 아닌지 모르겠어 솔직히 안맞았을 확률이 크지. 관계 처음 하기 전에 나는 처음이라 같이 성병검사를 받았으면 했는데 말을 못해서 검사 못하고 그냥 관계를 가지고 있어. 근데 요즘 검사 받아보고 싶고, 남친이 가다실도 맞았으면 좋겠는데 얘기라도 해보는 게 좋을까..? 전에 방광염 한 번 걸린 적은 있어 자기들 중에 관계 전에 같이 성병검사 받거나 같이 가다실 맞은 자기들 있어? 있으면 누가 먼저 말 꺼내고 어떤 식으로 이야기했어??다들 자궁경부암 주사 맞았어? 전남친은 나랑 만나기 이전에 맞아서 상관없었는데 이번 남친은 아직 안맞았다고 해서... 자궁경부암 주사 같이 맞는게 좋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맞는게 좋다, 나도 4가 맞았는데 지금 9가 나왔더라 같이 9가 맞으러 가자 설득도 하고 인스타에 '남자가 자궁경부암 맞아야하는 이유' 이런 피드 내용도 보여주고 했는데 계속 아플것 같다, 생각해보자 그러더라구. 내가 주사 맞는것 보다 암걸리는게 더 아프다고 말했는데도 별로 맞을 생각 없어보이더라. 자긍경부암 주사 비싸긴 하지만 둘다 직장인이라서 맘 먹으면 맞을 수 있거든. 어떻게 설득해야 같이 맞을 수 있을까?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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