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귀자고 한 날 잠자리를 가졌고
다음날 바로 없던 일로 하자던 사람이 있었어
그 사람이 했던 말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약 3개월) 카톡으로 하는 말이 사실 내가 본인의 외적인 이상형이 아니었고 이상형을 추구하는건 잘못된게 아니래.
난 하루만에 그런 결정을 한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 났던 건데 갑자기 연락와서 사과도 없이 너는 내 외적인 이상형이 아니야~ 이러더니 곧 새로운 여자를 만났더라. 정확히 어떤 부분이 아니었다는건지는 말 안해줬어. 근데 예상하기론,
내가 마른 체형이라 살집이 없어. 당연히 가슴에도 살이 없고.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도 불만이었던 적이 없었는데 다음 연애를 시작하기가 두려울 정도로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