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귀자고 하지는 않았지만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자주 가고 섹스도 하고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만나서 선물 교환하고 함께 보내서 이정도면 사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나봐..
1년 정도 그런 관계였다가 상대가 여친 생겨서 묻어두고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ㅜ
이전에 했던 연애들 같은 느낌은 없었지만 원래 친구였고 이런 편안한 연애 스타일인가 싶었는데 배신감이 참..ㅋㅋ 그런데 끊어내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면서도 또 나랑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걔를 보면 끊는 걸 미루게 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