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귀다가 전남친이 상황적인 문제 땜에 지쳐서 헤어졌었는데 군대 다녀와서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오열하더라고
내가 많이 좋아했었기도 해서 생각은 있는데 그 안에 내가 남친이 생길수도 있는거고..훈훈하고 키크고 고추크고 몸좋은데 노는거 좋아하고 술 좋아해..아직 서로 경험 없어
사실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어서..재회하면 또 똑같이 헤어진다고도 하고..근데 둘 다 서로가 첫사랑이였거든..그래서 더 못놔주는건가 싶기도해..군대 있을때 연락 끊기거나 하면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서 희망고문 같기도 하고...최대한 빨리 결정하려고ㅠ자기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