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뽀나 키스로도 잘 젖고 애무까지도 아니고 허리만 쓰다듬어줘도 잘 느껴서 젤 써 본 적도 없거든 근데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더... 진짜 너무 좋다 죽을 것 같다고는 느꼈는데 후련하지 않고 그냥 상대가 사정하면 식으니까 나도 끝내는 느낌으로 관계가 항상 끝났어 (지루든 조루든 잘하는 애든 못하는 애든 지금까지 했던 상대 전부) 보통 가고 나면 힘 쭉 빠지고 그런 거 아닌가...? 분수야 어려운 일이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건 아는데 내가 예민하고 잘 느끼는 거에 비해 사정까지 아예 못 가 봐서 너무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