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 생활비 벌어야 해서 일단 잡코리아랑
알바몬에서 되는대로 지원하는데 2군데에서 면접오라고 해서 갔더니 떨어졌고 또 한군데는 서류에서도 떨어졌고, 나머지는 연락조차 오지 않고, 알바도 내 생활비를 충당할만한 곳이 없고..
현재 주말알바 하는 곳에선 이것 때문에 일못한다고 하고 저것때문에 일 못한다고 하고
짝사랑 상대한테는 안읽씹으로 까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모이려고 모임추진했더니 사람들 갑자기 일생겨서 못나오고
일단 취업 못하고 계속 떨어지는데 너무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내 나이 이제 27인데 나 뭘했지? 이제까지 뭘 한거야?
좋은날 올거야 라는 마냥 듣기 좋은 말도 이젠 전혀 위로가 안된다
최악의 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