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거 얘기하자
맘껏 얘기하자
행복할 필요 없이 맘껏 불행하자
나 지금 너무 슬프고 외로운데
그럴 수도 있지?
나처럼 외롭고 슬픈 사람들 있어? 같이 슬프고 외롭자
고등학교부터 친했던 남자애가 나한테 힌번만 대달라고했어 내가 원해 숏컷에 교복도 바지로 입고다니다가 머리기르고 화장하고 치마입기 시작했거든? 그래서 그런건가.. 슬프고 외롭다기보단 좀 충격었어..
원래 숏컷+교복바지
아이고 그런놈이 다있대니 십알 충격적일만 해 토닥토닥..
그냥 넘 힘들어서 처음으로 용기내서 정신과 예약해봤어 연애도 너무 어렵고 성숙해지는건 참 어려운 것 같아
우와.. 그건 진짜 엄청난 용기다.. 완전 대단한데? 원래 몸이 아픈것보다 마음이 아픈게 더 힘든데.. 얼른 괜찮아졌음 좋겠다!! 우리 모두 첫 인생 사는건데 어려울만해! 그걸 극복하려고 용기낸 모습 보니까 자기는 금방 성숙해질 거같은 느낌이 들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