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에서 안정형 된 자기들...

Question

불안형에서 안정형 된 자기들 있으면 도움좀 주라 ..ㅠㅠ..난 원래 모든 연애에서 불안형이였는데 지금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났지만 날마다 헤어지고 싶어?여자있어?릉 계속 물어봐 지금 1년 만났는데 1년 내내 ..이건 상대한테 문제도 있나 싶었지만 결국은 내 불안 문제였어 나너무 한심하지 언제 누구한테 버림받을까 걱정하는 내가 이젠 너무 싫어어떻게 고쳐야 할까 도움좀 주라 ..

Accepted Answer

자기야. 나도 참 불안정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우울한 상태라서 오랜시간 힘들고 이겨내왔어.그런데 우리가 불안정한 건 이상한게 아니야, 우선 불안정한 상태인걸 받아들이고 조금씩 벗어나는 연습을 해 봐야 돼.내 주변에 어지럽혀져있는 물건들, 직장 스트레스, 고민거리 등등 자기를 부담스럽게 하는 것들에서 벗어나고 걷어낸 다음에 주변을 살펴도 늦지않아.자기가 흔들리니까 주변 사람들도 흔들리는게 아닐까 의심하는 건 자연스러운 나만의 오해야. 내가 단단해지고 나면 타인과 관계를 성립할 때 상대방이 오롯이 보이더라고. 우리 우선은 마음을 비우고 좋은 노래 들으면서 땀 흘릴 정도의 운동하고나서, 자기가 해야할 일을 성취하고 다시 생각해보자! 조금은 다른 기분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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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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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에 집중하고, 인생은 원래 혼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좀 괜찮아지는것같아나도 불안형인데 내일에 집중하고 몰두하다보면 생각도 안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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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지 뭐~ 하는 생각을 계속 해봐 나는 그게 도움이 됐어남친이 연락 안돼도 공부하겠지~ 잠들었겠지~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 하고 덤덤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아니면 불안해하고 의심하는거에 대해 '증거있어??' 라고 스스로 생각해봐 대게 증거없거든내가 왜 불안해하고 의심하는지, 일단 본인을 가장 잘 알고있어야돼그리고 고치고싶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것부터 난 이미 나아지고있다고 생각해힘들겠지만 조금만 노력해보자 나도 정말 힘들었는데 많이 나아졌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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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는 과거 가까운 친척들이 일찍 돌아가셔서 상실?의 경험 때문인지 내가 아무리 잘해도.. 갑자기 떠날거라는 공포나 내가 좀 싫은 모습 안좋은 모습 보이면 떠날까봐 늘 불안해. 연인도 그렇지만 친구관계에서도 좀 집착했는데난 과거 트라우마 때문이라 심리상담으로 도움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ㅠ 자기도 과거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 있는지 한번 고민해봐도 좋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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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이 너무 나라서 기겁하면서 읽었다... 미치겠네. 자기 힘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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