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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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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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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형에서 안정형으로 바뀌고 깨달은 거 하나
남자들은 열에 아홉은 잡힐듯 말듯 한 여자를 갈구한다는 거.
백날 내가 남자 연락에 집착해 봐야 지겨워만 하지..
그냥 좀 내버려둬봐

출근 시간도 지나서 일어났을 게 뻔한데 연락이 안 와?
그냥 냅둬 ~
친구랑 술 마시러 갔는데 연락이 안 돼?
알아서 하라고 해 ~
새벽 한시엔 집 간다고 했는데 두시가 넘어도 연락 안 와?
그냥 자 ~ 개빡치긴 하는데 일단 걍 자..
난 잔다 이런거 보내지 말고 그냥 자

지가 저래놓고 집 갈 때
혹은 아침에 아 맞다 연락.. 이러고 핸드폰 봤을 때
아무 연락도 안 와있으면 누가 더 충격일 것 같아?
내가 입 아프게 구구절절 니가 뭘 잘못했는지
나를 얼마나 화나게 했는지 장문으로 설명해주고
화내고 소리질러봤자 남자들은 하... ㅇㅈㄹ 하면서
한숨망 쉬고 담배만 뻑뻑 피면서
반성은커녕 걍 헤어질까 하는 게 남자임

근데 아무말 아무연락 안 하면
지가 알아서 벌벌 기게 되어 있다고요..
눈치 겁나 보고 하루종일 연락도 잘 할 걸?
애초에 이런 남자를 안 만나면 제일 베스트지만
내가 불안형으로 십년을 연애해본 결과
불안형인 내가 남자를 그지랄로 만들었었음
진짜 좀....
연애를 해도 나는 공주라고 생각해 제발
마음처럼 안되는 거 누구보다 잘 알지만
누구보다 잘 알아서 관련글 읽을 때마다 슬퍼ㅠ
불안한 연애 그만하자 공주들아..
우리 여자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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