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이제 정신과도 끊었고 좋아졌는데
상황이 또 안좋아지다보니까 긍정적이게 생각하다가도 불안감이 엄청 커진다.
이 불안감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
할일도 많은데 손에 잡히질 않네..
나도 그런 편인데 상담 다닐 때 선생님한테 그런 말을 들었어. 불안은 결국 따라올 거라고. 그러니까 불안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지 말고 불안을 끌어안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고. 그 말 들은 뒤로는 내가 가진 불안을 받아들이고 타협해서 일상을 사는 방법을 찾게 된 것 같아. 자기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