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금에 쓰는 교복입고 한 썰
여기서 썰 재밌게 보다가 나도 적어봐ㅎㅎ 조금 길 수 있음!! 전부터 로망 물어보면 교복 얘기하길래 재밌겠다 싶어서 텔 잡은 날 가져가서 셔츠+살스에 치마입고 기다렸어. 오랜만에 입어보니까 좀 머쓱해서 셔츠만 입었는데 내가 워낙 셔츠도 치마도 안입는 사람이라 이벤트로 딱이더라고. 암튼 포인트는 속옷 아무것도 안입기!! 애인 씻고 나왔는데 내가 이불 목끝까지 덮고 누워서 바라보니까 처음엔 모르다가 뭔가 눈치챘는지~이불 뺏으려길래 붙잡고 버티다가 얘가 힘으로 확 뺏었는데 보자마자 순간 표정 싹 굳으면서 한숨을 쉬는거야! 잠깐 정적이라 뭐지 싶었는데 나 보면서 막 와.. 너 진짜.. 이러더니 자기 정신 나갈 것 같다고ㅋㅋㅋ 진짜 그 황홀한 표정이란. 내가 잘 보라고 무릎꿇고 앉으니까 어깨랑 가슴이랑 쓸면서 내 몸 집요하게 훑어보고 셔츠 풀어헤치고 가슴 막 빨다가 주무르면서 또 미치겠다더라ㅋㅋㅋㅋ 그러더니 단추 몇개 다시 잠궈주고 헤드에 기대앉아서 자기거 빨으라길래 무릎꿇고 빨아줬어. 대부분 내가 주도적이고 리드하는 편인데 이날따라 묘하게 얘가 나를 잘 다루는 느낌? 명령하듯이 말하는 것도 좀 새롭고 좋았다.. 아무튼 그러다가 엎드리라길래 뒷치기자세 잡았는데 무릎 붙이라고 하고 치마 올리더니 스타킹 위로 좀 핥다가 스타킹 찢고 핑거링을 막 하는거야 무릎을 모으니까 진짜 고양이자세?가 돼서 얘가 내걸 적나라하게 보면서 쑤시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흥분돼서ㅠㅠ 손목 털면서 빠르게 해서 금방 젖었는데 너무 세게 하니까 나도모르게 엉금엉금 앞으로 갔는데 자꾸 어디 도망가냐고 허리 확 잡아당겨서 혀로 핥고 질척이는 소리 나고.. 그전까진 생각보다 더 좋아하길래 평소처럼 홀랑 잡아먹을 생각이나 하고 있었는데 주도권 완전 뺏겼지,,
원래 애태우고 괴롭히는 건 나고 안달내고 애원하는건 얘였는데 내가 얼른 넣어달라고 애원했어^^; 콘돔 가져와.하길래 또 설레서 가져와서 끼워주고 겁나 박혔다 엉덩이 때리고 가슴 주무르면서 푹푹 박아줘서 너무 좋았어.. 전에 지나가듯이 한번 할때 욕 뱉는거 섹시하다고 그랬는데 나한테 욕을 어떻게 하냐고 안해줬었거든? 근데 나즈막히 욕 뱉으면서 너 맛있다 그러는데 좋도라.. 그렇게 한번 하고 누워있는데 얘가 씻고와서 또 슬금슬금 만지는거야 난 아직 옷 입고있는 상태였고, 왜 안벗기냐했더니 자기가 모르는 내 과거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다더라고. 글구 내가 이렇게 준비해온게 귀엽고 흥분된대ㅋㅋㅋㅋ 그러다가 또 느릿하게 여기저기 핥고 깨물고 해서 헤드에 기대앉히고 내가 올라탔어. 애인 여기저기 좀 괴롭혀주고 콘돔끼우고 넣는데 한번에 안넣고 끝만 넣었다 빼면서 애태우니까 평소같으면 우는소리하면서 애원할텐데 이날은 죽겠다는 표정으로 나랑 눈 맞추더니 내 골반 잡고 꾹 내려앉히는거야,,, 좋아서 기절할뻔했어 평소보다 깊이 들어갔고 애인은 하면서 내내 눈 풀려있고 끝까지 다 들어갔어.. 이럼서 삽입된거 내려다보면서 중얼거리는데 엄청 기분 묘하고 좋더라. 그렇게 체위 바꿔가면서 하다가 마지막에 정상위로 얘가 나 꽉 껴안고 박길래 내가 얼굴 보여달라고 하고 마주보면서 엄청 콱콱 박다가 둘다 갔어..ㅎㅎ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안전하고 즐거운 성생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