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오늘 놀자고 남친이 먼저 말했는데.. 오늘은 지 휴무라 다른 사람이랑 약속 잡으면 안 된다고 ㅎㅎ
밤샘근무해서 그런가 피곤하다고 결국 하루종일 자는 엔딩.. 심지어 한 4시 넘어서 깨웠는데 시이벌
좋게 말을 했는데 컨디션 난조+서러움 왈칵 느꼈는지 울길래 결국 그냥 달래줌.. 아무리 동거한다지만 놀러나가는 게 좋은데.. 이럴거면 걍 친구랑 약속 잡았죠..ㅋ
짜증 나는데 피곤한 건 이해가 가서 뭐라도 못 말하겠음..
그나마 한까지 안 맺힌 건 낮에 봄꽃 많이 봐두고 사진도 엄청 찍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