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갓쉬들은 다들 쓴다는 이것
샨넬 핸드크림이다.
어쩌다 구썸남에게 선물받았다.
그는 아주 성격이 안좋고 첫만남에 인생계획을 늘어놓았지만, 선물을 주었기에 용서했다.
그렇다. 나는 속물이였다. 근데 이거 살 가격이면 속물 세번 할것이다. 그만큼 제품이 좋다.
향은 어렸을때 엄마가 사줬던 스킨로션수분크림 향이 난다. 풀냄새라는 뜻인데 꽃냄새로 맡아지기도 한다.
사실 글쓴이는 냄새 구별 잘 못한다.
이렇게 좋지만 나는 안살것이다. 50ml에 공식몰 93000원. 핸드크림이. 안산다. 좋긴하다. 선물용으로는 추천한다.
뭔 동그라미로 생겨서 여는것도 짜는것도 몰랐던 나와 구썸남은 헤맸다.
제형은 이렇다. 바르면 촉촉하게만 만들어주고는 사라진다. 마치 바람과 같은 너.
가격보고 뜨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