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모님 중에 한 분의 외도가 의심되면 어떡할거야? 🥺
어떻게 해야 좋은 걸까….
나한텐 친조부모님이 날 오래 돌보시고 부모님처럼
키워주신 편인데 최근 몇 번… 이른 아침에 할아버지가 자기보단 젊은 느낌의 낯선 여자랑 통화하면서
서로 반말하고 “보고싶다” 그러고 잠깐 만나자고 그러더라고….
(추정되는 건 동네에 사는 ㅇㅇ네 며느리 같기도)
통화 내용 들은거 외엔 증거는 없는데 그냥 좀 그래….
할머니는 평소에 헬스장 다니시고 시장 보시고 오는 편이라 아침 일찍 나가서 늦은 오후에 오시긴 해.
나도 같이 헬스장 가거나 약속 있거나 혹은 집콕할 때
늦게 일어나는 편이긴 해도 은근 예민해서 중간에 잘 깨기도 하거든….
오늘 아침에도 그랬는데 슬쩍 찔리게 “오늘 누구 만나시나봐요?” 라고 물어볼까 싶다가도 …
확실한 증거 없으면 떠보지 말아야겠지?
진짜 확실해도 걱정이다… 이걸 어떡하나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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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하… 진짜 착잡하고 무서움 그럴때… 나는 모르는 척하다가 그사람(바람피는 게 의심되는 사람)이랑 싸울 때 한번에 말했어.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 거 같어. 이후엔 우연히 연락봤을때 지우고 연락 끊기게 했어..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었을 듯 하지만..후
2023.03.02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진짜 심장이 철렁했겠다ㅠㅠ 일단 아직은 정확하지않으니까 그냥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아... 괜히 떠봤다가 사실 별거 아니였는데 서로 감정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 들통나서 더 숨기실지도 모르잖아. 조금 더 지켜보고 진짜 그런 정황이 있으면 증거를 확실히 잡고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ㅠㅠ
2023.03.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는 거 추천.. 의심하고 증거 잡아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알고 있다 알려주고 경고하는 정도가 현실적이지 않을까..
2023.03.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까 통화내용같은거 녹음해두는거 아니면 그 전까지는 별말 안하는게 나을거같아. 심증뿐이니까. 외도중이신데 오히려 말꺼내면 철저히 숨기려 하실듯
2023.03.02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