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는 왜 집데이트를 이해 못하는걸까
남자친구 집 못가게 하는거 어제 몰래 가서 홈파티했다가 걸려서 오늘 엄청 혼났는데,, 젊은 애들이 밖에서 좋은 식당 가서 밥먹고 놀아야지 왜 집에서 데이트를 하냐고 하네..ㅋㅋㅋ 어제 같이 파스타랑 이것저것 만들어먹으면서 너무 좋았는데… 마치 게을러서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사람 취급 당해서 기분이 너무 나쁘다ㅠ 하 짜증나..
별 이유도 없이 여행도 안돼 집 놀러가는 것도 안돼 통금도 11시인데 아직 독립을 안해서 할 말은 없고ㅠㅠ.. 너무 답답해 휴우,,
한국이 워낙 보수적이라 그렇지 뭐… 한국 부모님들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는 경향이 다른 곳보다 강한 것 같아
그니까… 23살인데 도대체ㅠ하
29살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거의 뭐 반년마다 가끔 봐야 포기하실듯
보수적 부모들이 많아서...자취하면 모를까..ㅜ
우리 엄마도... 짜증난다... 우리 엄마는 관계할까봐 자취방에 들지 말라고 하는것 같은데 집에 안들여도 마음만 먹으면 한다는걸 왜 모를까^^...
그니까ㅠㅠ 진짜 같이 좀 편하게 쉬고 싶어서 그런게 대부분인데 진짜 무슨 음침한 사람들처럼 얘기하니까 너무 기분나빠ㅠㅠ
나도 되게 보수적인 부모님을 뒀어. 근데 정말 웃겼던 것은 울엄빠 해외에서 만나신거라 거의 반동거 하면서 지낸거로 알고있다 ^.^ 이거 들킨 이래로 조금 움츠러들었달까 ㅎㅎ 어느정도는 이해해 하도 사건사고가 많으니까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 ... 물론 내가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맞는거긴 하지만 ㅠ
맞아 나도 부모님 마음은 정말 백번 천번 이해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너무 투머치랄까..ㅠㅠ
ㅋㅋㅋㅋ 공감해... 하지만 밖은 넘 시끄럽고 추운걸요ㅠ 거기다가 크리스마스땐 더 정신없고 소란스럽고 그래.. 파워I인 나는 그런날에 밖에 나갔다가 집에 오면 기절하거든... 난 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나 친구들이랑 요리 만들어먹고 영화보고 아이스크림 먹구 이런 느낌의 힐링을 좋아해
맞아 이번 클스마스 사람들 얼마나 많았게ㅜㅜ 이런 갬성을 왜 이해를 못해주는거지?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