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두분에 최근부터
우울증이 엄청 심하신데..
약 적응 부작용으로 더 축축 쳐져 계시고(만성 질환도 있으셔서 더..)
한분은 가정 경제 다 책임지셔서 그 부담감에
그냥 만성 우울증 앓으셨고..
밤낮으로 일 하시는데 소득분위 2분위일 정도로
힘들어 ..
약은 30대때 드셨다 끊으셨는데 그냥 악착같이 버티시는 것 같아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엄청 살가운 딸도 아니었는데..
이 상황에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