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가지면서까지 여행 갈 필요는 없지~ 어릴 때는 우리부모는 왜 이해 못해줄까 하면서 싸운 적 많았는데, 시간 흐르고 보니 그게 사실 이해되고 오히려 내가 눈치보게 됐던 연애관계가 별로라 느껴지더라구 넘 어렵게 생각하지마 ! 널 사랑하는 사람은 널 이해할테니까
나는 거짓말하는거 내가 스스로 못참는 스타일이라 항상 솔직하게 얘기하고 여행 가. 다행히 부모님이 흔쾌히 보내주셔서 잘다니는데 내 주변 친구들보면 다들 거짓말하고 가더라구. 근데 나는 안갔으면 안갔지... 거짓말은 하기싫더라구ㅠㅠ 여행은 즐거우려고 가는건데 죄짓는 느낌들면 가지마ㅠㅠ 여행 안가도 연애 할 수 있잖아! 그것도 이해 못해주는 남자라면 만나지말어!!
억 나두ㅠㅠ 애인이 여행가자고 할 때마다 좋지만 곤란한 느낌이 동시에 들어…ㅠ
그래서 먼가 여행가면 들떠야하는데 내가 음....그래 가자......이런식으로 말해서 남친이 안조아할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