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모님이 의사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부모님이 의사인 공무원인데다가 자녀들도 많고 심지어 자녀들이 예체능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서 남들이 생각하는 거 마냥 잘사는 건 아니라던데
자기들이 생각했을때도 이건 기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보통 이런 사람 돈 많을 거 같아?
그 친구 입장에선 벌이대비 자식 하나하나한테 투자되는 돈이 적을테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 기만의도는 아닌데 남들은 기만이라고 느낄 수 있겄지 예체능하는 자녀가 한둘이 아니다? 돈 많은 편이라고 생각
아 내 기억으론 한명은 미대고 한명도 그림 그리는 쪽인데 조금 하다 그만 뒀을거야 그거 감안해도 그런가?
뭐 사람마다 가족마다 고민도 상황도 다른 거니...
나 예체능 하는데 한달에 진짜 몇천씩 깨져 자녀들이 그런거면 한두명 아닐건데 진짜 돈 없는듯
자기 음악 쪽이야?
응 나음악 ㅋㅋㅋ 음악이면 돈 더 없겠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돈많은 사람만 예체능하는게아님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서라도 자식 하고싶은거 시키고픈 부모 아래서라면 객관적 부자가 아니더라도 예체능러도 탄생함. 그게 우리집안임 나 미술 동생 음악… 부모님께 늘 감사하고 죄송함 ㅠ… 그나마 둘다 대학잘가서 다행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줄 아는데?
돈많은줄로 알겠지?
그 기준이…
어느지역 사느냐에 따라 또 다른듯해 상대적으로 벌이랑 씀씀이가 비교되니까 ㅋㅋㅋ 그럴 수 있는듯 돈 없는 건 아닌데 많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돈 많지 보통 사람들보다 많이 버니까. 근데 이제 자기들 부류에서는 잘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