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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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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모님이 먼저 말을 예쁘게 안하시고, 나쁘게 말해서 시비 걸어 놓고는 내가 참다참다 뭐라하면 화만 낸다고, 예민하게 군다고, 무서워서 못 살겠다면서 화 내시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해ㅋㅋㅋ

하루에도 몇 번 씩 이걸로 부딪히는데 저번엔 나한테 오냐오냐 키워놨더니 어쩌구 하면서 욕하더라 나 어떻게 봐도 절대 오냐오냐 받은 적 없는데… 뭐 했다고 맞거나 내 뒷담이나 깠으면서 무슨 장난 좀 치면 정색하고 허구헌날 넌 너무 부정적이라고 넌 클수록 어떻게 부정적이 돼 가니? 이러고(알바하는 곳에 진상 있냐길래 장난으로 오면 다 진상이지ㅋㅋ 했다가 들음)

맨날 남한테 내가 알리기 싫은 것들 말하면서 자기
사상이나 강요하고 우리 부모님 진짜 나쁜 사람 아닌거 아는데 너무 힘들다

예쁘게 말하려고 노력해도 쉽지 않고… 진짜 사라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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