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랑 나랑 치매 있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고있는데 굳이 남자친구한테 말 안 했었거든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말 안 해도 아무 지장 없으니까…
근데 이제 부모님이 바빠지셔서 할아버지 투석을 내가 왔다갔다 해야할 거 같은데 그럼 그 시간동안 남자친구가 뭐했는지 물어볼거 아냐
이제 얘기를 하는게 맞겠지? 안쓰럽게 볼까봐 그동안 말 못했는데 다행인 상황이면 기특하게 볼거고 아닌거면 불쌍하게 보거나 별로 긍정적이진 않을거같아
후자일까봐 심히 걱정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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