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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10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엄한 자기들 연애고민 들어주세용용

남친이랑 좀 장거리야

근데 울집이 엄해서 아직도 무지성 외박! 남친이랑 대놓고 여행! 이런 건 절대 말 못 꺼내
나도 가정교육 덕분인지 보수적인 편이야
무지성이나 무계획 외박 나도 싫어
집근처인데 굳이 텔 잡아서 하루 자고 노는 것도 그닥..

그래도 통금은 말만하면 딱히 없고(대신 꼭 들어와야해) 친구들이랑 여행은 자유로운 편!

근데 장거리라 토일 놀거나 하고 싶을 때 남친은 근처에서 혼자 자야해.. 그게 좀 미안하고 불편하고 신경도 좀 쓰이고 그래
근데 또 자꾸 같이 자자 이렇게 얘기 하는데.. 같이 여행 간 경험이 있어서 그땐 지방 친구 집들이 이틀이라구 말해두구 하루는 친구랑, 하루는 애인이랑 이런 식으로 갔었거든
근데 이번에 설 연휴에도 거짓말하고 집 근처 방잡아서 외박하고 놀자 이러는데.. 난 좀 그래
거짓말 자주 하기도 싫고 외박을 그렇게 무지성으로 낭비하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그럼 그렇냐고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거짓말 하고 나와 나랑 놀자! 하는 것도 좀 그래

자기들은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남친이 집에 인사드리고 하면 나아지려나?
일단 남친이 나한테 그럼 거짓말 하고 나랑 더 놀면 되지라고 말하는게 좀 실망스럽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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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같이 살면 아무래도 그렇지…. 사실 독립이 좋긴한데 여건이 안되면 최대한 얘기를 안하거나 (그냥 일때문에, 친구때문에라고 둘러대기) 결혼 생각 있다는 가정하에 남친 있다고 얘기할 것 같아.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부럽다!! 우린 남친이랑 외박은 언감생심이고 여자는 혼자 여행도 안 돼! 대신 친구랑은 누구랑 어디가는지 알리면 무조건 통과 이런 느낌이야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냥 며칠가서 며칠에 와요, 정도만 이야기하는듯… 근데 인생은 다 어차피 자기 책임이니까 그게 적당한 것 같아. 자기두 친구랑 가는 거 오케이면 어쨌든 못가는 것두 아니네! 그냥 부모님이 딸이니까 걱정하시나부다~ 할것같아.

      2024.02.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그치! 완전 꽉막힌 보수는 아니야! 근데 남친한테 누나 나이가 몇인데 소리도 한 번 들어봤고..ㅠ 저렇게 말해주면 넘 행복할텐데 그럼 거짓말하고 나랑 더 놀자! 이러니까 넘 뭔가 아닌거같고 실망스럽고 좀 복잡다답한느낌..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글을 읽어보니까 부모님이 외박을 싫어하셔서 못하는거라기보단 부모님도 부모님이고, 자기 스스로도 목적없는 외박이 싫은거지?? 이건 부모님한테 먼저 소개해드리는거보다도 먼저 둘이 대화로 외박에대한 선을 합의봐야할거같아! 난 목적없는 외박이싫고, 그럼 거짓말하고 같이있자! 같은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난 외박 자유로운편이긴하지만 거짓말 자주하는게 싫은 그마음 나도 공감하거덩..ㅠ

    2024.02.1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헐 완전완전 내맘 똑박아놨다 ㅠㅠ 맞아맞아 거짓말 하고 나랑 좀 더 자주 외박하자! 이 소리 들었을 때 좀 이게뭐지 1스택 쌓인 느낌? 거짓말하면 아무래도 속 불편하단말이지 ㅠㅠ 그러게 자기 말 들어보니 부모님도 부모님이고 나도 딱히 그런 마음인가봐 나는 같이가는 여행은 무조건 나도 좋아! 이런 맘이라.. 장거리 연애는 첨이라 이런 고민 엄청 낯설다 ㅠㅠ

      2024.02.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울집안이 보수적이라 남자하고 하루 같이 잔다는게 허락 안해주시거든 그래서 친구 핑계되고 그런게 돼 예전에 부모님한테 연애한거 공개한적있엇는데 간섭이 심해서 그뒤로는 말안하게 되드라

    2024.02.1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맞아 그래서 일부러 말 안 해 근데 이번엔 잠시 일을 쉰 적 있는데 주말마다 나가고 그러니까 이게 좀 일할 때보다 티나게되더라구 핑계거리가 딱히 없어서 그런가..ㅎㅎ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맞아....또 공개적으로 연애하면 나중에 되풀이 됄것같아서 말못하겟드라 그런문제로 대화해봤지만 말로는 안한다 하지만 부모라해도 못믿게 되드라...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울부모님도 그런마인드....말이 겁나 안통함 남친하고 같이 여행 자차가 먼거리라 슬프드라... 난 그래서 꼭 자취할생각이야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 맘대로 못하니까...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나도 늘 자취 꿈꾸는데 현실이 안돼서..ㅠ 근데 나이먹을수록 해가 갈수록 자취해야해 너무너무 느껴져 내 삶 내맘대로가 안된다

      2024.0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맞아 나도 그러는데ㅜㅜ쉽지 않다는점ㅜㅜ

      2024.02.10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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