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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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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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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느끼는건데 부모를 선택할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얘길하자면 나는 부모님이 이혼중이고 당장나갈돈도없어서 눈치보면서 살고있어..

아빠는 알코올중독에 가정폭력도했었고 공감못하는 소시오패스성향자에 경제권으로 항상 갑질하고..솔직히 말해서 만일 내가 죽는다면 자식 돈 들어갈 데 아꼈다고 좋아할 인간일듯..? 그정도로 자식은 안중에도 없는 인간이라..

엄마는 감정기복 심하고 의존을 강하게해서 나한테 항상 시도때도없이 도움요청해서 날 힘들게해
엄마가 가스라이팅도 많이 하고(너는 여기서 사는걸 감사하게여겨야한다, 너는 혈액형이 그래서 그모양이다..)그런것때문에 더 싸우기도하고 그랬던것같아..또래엄마들에 비해 나이도 많고 건강하지않아서 자꾸 나한테 의지하는것같아..

하..하소연할 데가 없어서 그냥 적어봤어
나처럼 생각해본 자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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