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자기들 몇살인지 궁금해!
그리고 남친이랑 여행 가는거(외박) 허락해주시는지, 피임 관련해서 부모님이랑 얘기 자유롭게 하는지도 궁금해
난 슴여섯이고 아직 독립안했는데 부모님이 완전 선비고 날 애기로 생각해서 남친이랑 여행간다고 하면 펄쩍 뛰실거같아서 걱정이야..
섹스안할거니까 걱정말라고 하기도 민망하고ㅜㅠㅋㅋㅋㅋㅋㅋ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하기도 양심에 찔리고.
진짜 안고 자기만 할건데 허락 안해주실거같다...(물론구라임 물고빨고 다할거임 꺄 섹스)
다들 어떤지 궁금해~!
지금은 잠깐 나와사는데 일 끝나면 다시 들어가 살거고 스물일곱...! 남친 생겼다고 말하자마자 피임 잘하라고(ㅋㅋㅋ 하셨고 혹시 무슨일 생기면 꼭 얘기하라고 병원도 법원도(!!)가주겠다 하셨어 글고 평소엔 자연스럽게 걔랑 어디 놀러가서 어떤 호텔에 갔는데 좋더라~ 이런식으로 얘기해! 굳이 피임얘기 따로 한적은 없는데 딱히 숨기진 않어
나는 반대에 부딫혔어... 남친사귀는건 좋아하는데 ㅅㅅ는 안된다셔 놀러간다니까 다른 사람들이보기엔 ㅅㅅ하러가요~라고 하는꼴이라고 안된대
나도 슴여섯!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남친 아직 안밝혔구 최대한 감춰보려구 해! 주말 외박은 친구 집에서 잔다고 하고 최근에 100일 여행 평일에 다녀왔는데 워크샵 갔다온다구 갔다왔뎡ㅎㅎ 엄마빠 먄🥹
난 25인데 통금에 외박 제한도 있당...20대 초에 와장창 싸우다가 외박은 한달에 한번은 암말 안하고 보내주기로 약속해서 친구랑 논다고 하고 다녀오는 중!
나는 스물둘이고 외박 안돼… 피임얘기 자유롭게 잘 안하고 그냥 눈치로 부모님이 아시는듯 나 당일치기 여행갈때 나 잡으러 부산오실라고 해서 차 취소하고 제일빠른걸로 타고왔어 남친 사귀고나서 친구랑 여행도 금지당하고 친구집 외박도 금지당함 ㅎ
나 23살인데 남친 1년넘게 만났거든 절대절대 내입으로 말 안할거야 엄마는 아직도 혼전순결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라 말하면 어떻게 될지 너무 뻔해서 싫어
27이고 섹스문제는 엄마랑은 완전 터 놓고 얘기하는 편이고 아빠한테는 그렇진 못 해서 외박 동맹 맺은 친구 팔아먹고 있어!ㅎㅎ
의외로 남자친구랑 놀러가는거 못가게하는 집들이 많구나 처음 알았어 우리집은 좀 많이 프리한편이었네 내친구도 자기처럼 그래서 여행간다고 했다가 임신한다고 가면 집들어올생각하지 말라고 그러시던데 걱정은 이해해도 그렇게 까지 반대하는게 이해가 안됐거든 그냥 단지 여행일뿐인데 놀러가는건데! 그래서 빠른 독립이 제일 방법이지 않을까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