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께 임테기 걸렸어
근데 내가 평소에 행실이 바른 것처럼(?) 행동해서
나를 너무 믿고 계신건지, 별 말 없이 넘어가버렸지뭐야.. 그냥 남자친구랑 성관계하고 확인 겸 한 거라고 생각을 안하시는 거 같아
아님 진짜 아시는데 모르는 척 해주시는걸까?
마음이 넘 무겁고 부끄럽고 ㅠㅠ
혹시 이럴 때엔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까?
여태 말을 안 한 건 주변에서 20대초반 연애를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 좋은 경험한 걸 들은 적이 없어서 ,,, 간섭 + 귀찮은 일이 생길까봐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