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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3.25

부모님께 용돈드리는 사람있을까?
나 20대 중반 갓 취업한 사회 초년생인데 엄마가 어릴 때 부터 돈벌면 무조건 3분의 1은 자기줘야된다고 말해왔었거든...
이때는 뭣 모르는 애라서 응~ 알겠어~ 하고 넘어갔는데 취업하고 나니까 정말 달라고 하시더라
싫다고 하니까 옛날부터 동의했는데 왜 지금와서 말 바꾸냐고...
지금 코묻은 쥐꼬리만한 월급에서 3분의 1이 너무 커ㅜㅜ 평생 달라고 하시는데 다들 용돈드려? 드린다면 얼마나 드려?
참고로 부모님 두분 다 현재 무직이시고 나는 외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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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무슨 1/3이야; 주지마 의무 아님 돈 모으라고 격려해도 모자랄판에 무슨 자식 돈을 뺏냐 하 열불나

    2022.03.25좋아요1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똑똑한 초여름

    음 아니 그런 관례 없어 자기야 ... 내 동생 먼저 취직하고 20만원 드렸구 나 취직하고 자리잡고 이직하고 나서 꽃 선물만 했어 아직 자리는 못 잡아서 부모님이 이걸로 서운해하시진 않고 있구 오히려 돈 잘 모으고 있는지 적금 금리 봐주셔

    2022.03.2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헐.. 자기마음 힘들겠다. 그동안 키워주신데 감사표시로 생활비 조금씩 보태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1/3 절대 노노. 부모님 무직에.. 상황 알겠지만 속상하네ㅜ 자기야, 절대 의무 아니야! 새내기니까 월10 씩 정도만 드리고 나중에 상황나아지면 더 드려보겠다고만 하자. 이런말도 확답??으로는 말고. 댓글 자기님들 말 잘 참고하고! 힘내보자 토닥토닥..

    2022.03.2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20대후반이구 자리 좀 잡아서 월40씩 드리구있어! 나는 같이 생활하는 생활비느낌으로 내는건데(+고양이 돌봐주는 비용) 월급 3분의 1은 진짜 심하다 그것도 이제 취직한 애기한테….

    2022.03.2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월40도 빡셀때가 있거든 사실…이게 진짜 몇십씩 내는것도 진짜 대단한일이야ㅠ 3분의 1은 절대 시작하지마 절대

      2022.03.25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혹시 노후 준비 하나도 없이 외동딸한테만 기대려고 하는 거면 부모님이 너무 무책임한데... 월급 정확히 얼만지 공개하지 말고 3분의 1 절대 주지마. 그거 자기 의무나 책임 아니야. 만약에 독립 안 하고 같이 살고 있는거면 생활비랑 월세 낸다 생각하고 독립할 때 까지 조금씩은 줄 수도 있겠지만 (자기가 원할 경우) 자식이 버는 돈 당연하게 자기들 몫인 것처럼 뺏아가는 부모들 최악이야.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면 나중에 뭘 또 요구할 지 모르거든. 말도 안 되고 끝이 없는 부모 요구에 지쳐서 연 끊고 사는 사람들도 있어

    2022.03.25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절대 드리지말구 청년주택이나 행복주택 알아봐서 독립하자... 초년생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3분의 1씩 달래? 연차 쌓이고 연봉 오르면 오른 만큼 요구하실 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생각해봤을 때도 벌써부터 3분의 1 드리느니 독립하는 게 나아보여ㅠㅠ

    2022.03.2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그 돈을 자기의 미래를 위해서 모아야지 무슨... 주지마

    2022.03.2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얘기해줘서 고마워ㅠㅠ 나는 내가 불효인가 다들 저렇게 하나 궁금했어... 부모님 무직이라고 적긴했는데 노후준비는 정말 충분히 다 되어있으셔! (엄마만 지금 저렇게 요구하는 거고 아빠도 엄마 이해 못하는 중이야) 그냥 지금껏 키워준 값을 받는 느낌으로 달라고 하시는데 너무 갑갑했어ㅠㅠ 용돈도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인턴 생활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받은 적 없고 지금까지 벌어서 썼는데 자꾸 용돈도 받아갔잖아! 하고 말하는거에 반박할게 없어서...ㅠㅠ

    2022.03.2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첨에많이주다가 나중에 조금주면 서운해한다 백퍼 독립하는건 도와주신대? 전세금이나 보증금은? 그것도 안해주면 그것고 안해주면서 돈른 언제 모아서 독립하고 결혼하냐고 결혼자금 얼마줄건지 다 따져물은다음 지금 그돈모아서 독립하고나서 드린다고 말해 확언하지말고

      2022.03.2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ㅋㅋㅋ독립... 하 꿈도 못꿔 서른아홉까지 끼고 살다가 마흔되면 허락해주겠대 당연 안도와주시지... 내가 지금 말하면서도 어이없고 착잡해

      2022.03.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1/3?? 말도 안 된다 나 30중반인데 용돈은 생일 때나 드리는거 아니늬??(나 울엄빠 매우 사랑하고 사이 좋지만) 나는 엄빠랑 나 사이에 평소에 돈이 오가는 거 별로 좋게 생각 안 함. 이제 다 큰 성인이 된 자식과 부모 사이에 누가 누구한테 돈을 줘야 한다 , 이런 건 없다고 생각해.

    2022.03.25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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