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남친한테 배운 것들 있음
자기 가족 잘 챙기는 거ㅠ 나보다 우리 엄마아빠를 더 잘 챙기더라고.. 맨날 본가 갈 때마다 데려다주고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디저트 챙겨서 보내주고 (남친이랑 비밀연애임) 값비싼 거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잘 챙겨줘
나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몸만 덜렁 갈 때 많은데 집에 갈 땐 뭐라도 들고 가는게 좋다고 챙겨주더랑.. 자취하느라 쪼들려서 짠순이됐는데ㅜ 좀 부끄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