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인데
어떻게 족쳐버리지?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들한테 다 말하고싶은데
내 직장이 좀 특이해야 말이지..싀ㅂ
무튼 우울증이라고 존나 힘들다 힘들다 햇던 사람임 25,26,27 본인 혼자 절들어가서 쉬고온다고 해서
나 우울증 앓앗던 사람이라 백번천번 이해하고, 평소연락 더럽게 안돼도 다 이해하고 짜증한번 안냄
내 사무실에 방범용 cctv가 잇는데 내가 관리가능한부분이라 설마 하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엇음(알겠어 cctv를 봤다는거 범죄일수도 잇는데 주차장cctv본거야 내가 잘못한거야 너무 뭐라하지말아줘 제발..)
근데 24일날 본인 너무 피곤하고 얼굴도 엉망이라 못보여주겟다고 해서 며칠만에 본건데도 알겟어라고 이해하며 퇴근햇어 근데 나 퇴근하고 30분도 안돼서 어떤 차가 들어오더라? 근데 신나게 엉덩이 흔들면서 마치 너무반가워서 어쩔줄 모르는 개새끼가 그 차로 달려가고 차 앞에서 ㄷ엉덩이 흔들더라 그 차에서 내리는건 젊은 여자
그렇게 둘은 24일 밤을 보냇고 25일 밤을 보냈고 26일 아침 나 출근하기 10분전에 여자를 배웅하고 본인 나가는길에 내가 봐버린거야
왜 눈치를 못챗냐고..? 내가 너 유부남이냐고도 따졋엇고
본가만 내려간다그러면 왜 연락이 안되는지 따지면 온갖 핑계를 댓엇는데 ...말하고 보니까 내가 개 멍청햇네 뭘보고 믿엇을까 나란년은
아직까지도 손이 벌벌떨리고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오고
나는 개새끼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길래 나는 버리지말아야지 다 이햐햐주ㅝ야지 시발 나 서운한거 다참고..병신같은짓햇지
자기들아 근데 아직 확실하진 않은데 그 젊은년이 회사 직원인거같아서 더 ㅈ같아...
나를 멀프해놧더라고? 그래서 동기한테 부탁해서 개새끼 프사봣는데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존나 이쁘게 찍은 사진이더라?
나 내가 너무 싫어 진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엇으면서 똥구별도 못하고 진짜 죽고싳어
그새끼한테 존나 소리치고 때리고 죽이고 싶은데 그럴 힘도 안들어갈만큼 사지에 힘이 안들어가 그냥 부들부들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