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본인이 헤어지자고 해 놓고 술 마시고 전화한 남친
심리가 진짜 뭘까…?
화요일에 헤어지자고 카톡 통보했길래
전화로 이건 예의 아닌 것 같다 말하고
차분하게 왜 그런 결정했는지 물어보고
서로 생각할 시간 가진 다음
토요일에 만나서 마무리하기로 함
그 통화 뒤로 서로 일절 연락 안하고 지냈어
근데 어제 새벽 네다섯시에
부재중 전화가 7통 찍힌 거야
술 먹고 건 거 아는데 걍 한 번 전화해 보고
이른 시간이라 안 받아서 왜 전화했냐 했어
한참 뒤에 “술 많이 취해서 건거같아 미안해”
이렇게 왔더라 ㅋㅋㅋㅋ
무슨 심리일까…?
미련이나 후회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