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을 왜 사랑하냐고 자꾸 묻는 남친 심리는 뭘까?
난 남자친구한테 애정표현도 많이하고,
적어도 내 기준에서 지나칠 정도는 아닌,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냥 꾸밈 없이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남친은 종종 나한테 본인을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어 봐.
결혼은 본인 말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하고,
내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다고.
본인 상황이 달랐다면 나랑 진작 결혼 했을거래.
나를 사랑하는 건 맞다는 확신은 있어.
근데 나랑 애정표현 방식이 많이 달라서
얘가 나를 얼만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네..
종종 나한테 본인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도 하고,
본인은 이렇고 저렇고 잘난게 없는데
왜 그렇게좋아하냐고도 하고
뭘까 도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