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버님이 안 계신거야?? 어머님이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거 같은데 곁에 좀 있어 드려봐...그러다 우울증 오시면 어떻해ㅠ

나! 한번씩 엄마가 같이 자자고 하거나 옆에 있어달라고해 나같은경우엔 귀찮아할때까지 엄마한테 말걸고 눈치봐서 내방으로 돌아가는편이야 근데 자주는 아니고 가끔한번씩

혹시 갱년기셔서 그런 거면 심리상담 추천해. 난 <모녀의 세계>랑 <나는 나, 엄마는 엄마>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같은 모녀관계 책 읽는 것도 도움 많이 되더라

나는 자기만큼은 아닌데 우리 엄마는 내가 약속있어서 외출할때마다 '하...오늘은 혼자 있겠네...' '혼자라 밥은 못먹고 커피나 한잔 해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셔... 엄마는 농담이다 장난이다 이러시는데 나는 너무 눈치보이고 신경쓰이더라구... 그래서 비자발적 집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