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지내는 관계로 펀딩으로 구매한 토이들과 극락젤을 저번주에야 제대로 열어봤는데 토이는 사용이 좌절됐고(막 쓰려는 차에 가족이 집에 들어옴ㅠㅠ) 극락젤만 한번 써봤는데
일단 다른 젤은 안 써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촉감이 너무 좋고 불쾌하고 인위적인 향 대신에 허브향? 그것도 강하지 않은 기분 좋은 향이 나서 좋았음
자위할 때 조금 야한 텍스트를 읽던지 야한 상상을 하던지 좀 흥분도를 높여가면서 나오는 물로 클리를 주로 자극했는데
젤 사용하니까 외음부/외음부주변 연한 살/클리/클리주면 등등 부드럽게 자극이 가능하니까 그걸로도 충분히 흥분됐음
계속 손바닥이랑 손가락으로 자극하다보니 그런지 약간 화끈화끈 따끔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내 피부에 안 맞나 싶어서 걱정 됐는데 끝나고 나니 화끈거림이나 따끔한 느낌은 전혀 없음
사용하는데 불편했던건 용기를 뒤집었을때 젤이 바로 안나와서 샘플로션 바르듯이 아랫배쪽에 톡톡 치듯이 했던거 정도?
다음엔 꼭 토이와 함께 써보고 또 후기 쓸게!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
토이랑 쓰면 정말 느낌 확달라지더라 >< 너무 빨라서 조절해야 할 정도
주말이여 어서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