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데..뭔가 찝찝하고 기분 안좋은..

일단 나..소수과(30명정도..?) 과cc야ㅎㅎ
비밀로 하려다 다 들켜버린..🥺
그래서 그냥 이번주 개강하고부터는 에라 모르겠다 편하게 다니는데 막 티내고 유난스럽기는 싫어서 원래 진짜 안친한척 모르는척하다가 조심스럽게 같이 옆에 걸어다니는 정도?

근데 나랑 내 남친 원래 스킨십 엄청 좋아하거든.. 과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참는중ㅠㅠ

남친이 엄청 집돌이라 방학때는 일주일에 2~3번 봤는데, 이제 학교 다니고 맨날 보니까 좋긴 한데 학교생활 중에는 막 붙어다니고 꽁냥댈 순 없으니까ㅠ 봐도 그냥 동기 보는기분..

그렇다고 학교끝나고 같이 막 놀려고 하기엔 나도 알바때문에 바쁘고 남친도 맨날 외출하니까 기빨리나봐..학교끝나면 집으로 슝 가버려..

그래서 뭔가 맘놓고 꽁냥대고 스킨십하고 하고싶은데 못하는중!!! 심심하고외롭고바쁘고슬프고..ㅠ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는거같고오ㅠ

그냥 한탄이었오..여기까지 읽어준 자기들은 너무너무 고마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