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하잖아. 나는 첫연애고 남친은 5-6번 정도 연애경험 있는데 거의
100일 정도 되면 ㅅㅅ 했다고 하더라고. 선섹후사
한적도 있고. 근데 내가 조심스럽다고 얘기하니까 자기도 전에는 너무 진도 빨리 나갔어서 나는 아껴주고 싶다고 장난으로 우리 5년 뒤에 하자 라고 했거든. 실제로도 지금 6개월 정도 사겼는데 뽀뽀밖에 안했고 근데 사람이 이렇게 바뀔 수 있는건가? 솔직히 말이지만 5년뒤면 나랑 헤어졌을땐데 아예 할 생각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행도 당일치기로 가자고 하고.자기말로는 나는 소중하게 대하고 싶다는데 솔직히 내 남친이 막 여자를 엄청 좋아하고 바람끼가 있는건 아닌데 스킨십 좋아하고, 성욕도 좀 있고, 연애경험도 많고 그러거든. 어떻게 생각해?

(참고로 남친이 21살인데 경험이 저렇게 많으면 좀 그런거? 아닌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내 남친 뭔가 이상하다랑 진짜 널 좋아해서 바뀐거다 로 갈리는 상황이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