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결혼 허락 전에 식사 초대 주셨으면 선물 사가는게 맞나?
사실 역으로 질문한건데,
결혼 이야기는 아직 안꺼냈지만 남친이 결혼하고 싶어하거든. 내일 결혼 이야기 꺼낼 거 같기도 하고… 근데 겸사겸사 내일 나 보러 오시는 김에 남친이랑 식사 하자고 우리 부모님이 초대주셨는데, 그냥 빈손으로 덜렁 갈 거 같은 느낌인거야.
나라면 상대방 부모님이 식사 초대 주셨으면 절대 빈손으로는 안가고 꽃다발이라도 들고 갈 거 같거든? 난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내가 너무 딥하게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