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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4.09

병원 가서 선생님한테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으니까 처음으로 푹 쉬라는 말 들었어

다들 빨리 다시 일 구해라 앞으로 뭐 할 거냐 자소서 다 썼냐 일 그만둔지 3일 됐는데 들은 말이라곤 하루종일 이것밖에 없었는데

기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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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고생 많았어 자기! 일 그만둔지 3일 됐는데 다들 너무 압박주긴 했다 ㅜ 근데 뭐 11개월째 노는 사람 여기 ㅎㅎ🙋🏻‍♀️ 사실 나도 그만둘때 상사가 너 빨리 일 구하라고 눚어지면 결혼도 밀리고 다 밀린다 했었는데 나는 그냥 그 걱정해주는 마음만 받았어 ㅎㅎ 지금도 지난 11개월 동안 내가 쉬고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게 훨씬 가치가 크다고 생각해서! 자기도 편안하게 잘 쉬고 충전된 몸과 마음으로 다시 의욕생기면 좋겠어!

    2022.04.09좋아요3
  • user thumbnale
    포효하는 밤

    일하는동안 고생했다자기! 지금 푹 쉬어. 날씨좋을때 딱좋네. 야외햇살도 많이 쬐고 소소한 즐거움으로 기분전환도 자주하고 그래봐. 인생별거없더라. 지나고보면 잠깐 쉬어가는거야. 이런 쉼으로 마음상처도 치유할수있는 힘생기고 생각도 커지면서 강해지더라. 주변에서 재촉하는말 계속 듣겠지만 가볍게 흘려보내고 휘둘리지않게..잘 이겨낼 수 있을꺼야. 종종 소식 또 전해줘!🤗

    2022.04.09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인생은 매일이 소중한 것! 무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주어진 하루를 보내는가가 더욱 중요해💛

    2022.04.09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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