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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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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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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문제 없이 행복한 연애중인데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

남자친구가 잠을 잘 못자거든
항상 못자는 불면증은 아니고 가끔 잠을 못자는데

남자친구는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해서 12시면 자고
나는 학생이라 새벽 2시쯤 자거든 (심지어 지금은 종강을 했으니 더 늦게 잘 예정)
근데 각자 하루를 끝내고 어 잘자~ 하고 나도 내 할일을 하는데 (뭐 보고싶었던 영상을 본다던지, 동생이랑 떠들고 논다던지)
남자친구가 잠이 너무 안온다고 자기 잠들때까지 전화해달라고 전화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남친은 자야하니까 별 말도 안하고 졸린 상태로 웅얼웅얼하고 나는 그럼 혼자 떠들어야하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잠이 오게 해줄수가 없으니 미안하고 답답하고, 또 혼자 떠들어야 하니 할 말도 없고...

처음에는 조금 그래도 잠 못자는게 안쓰럽고 그래서 항상 전화 해줬는데 이게 점점 스트레스더라고...
나 혼자 시간 보내고 있는데 남친이 잔다하고 한 30분 뒤에 전화가 오면
‘아 또 전화해줘야돼’ 이런 생각부터 들면서 전화를 받기를 꺼려하는 내 자신도 참 문제있다 싶고...

어떻게 해야할까 ㅜㅜ


참고로 저번에 한번
남친이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전화를 해야하는 주의’ 인데 나는 매일 전화를 해야하는게 부담이라서 그 얘기 꺼냈다가 남친이 ‘넌 날 별로 안좋아해’ 이렇게 하고 삐졌었거든. 그래서 얘기를 또 못꺼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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