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걸까? 내 스스로라 객관적 판단이 안 되는 걸 수도 있는데 나는 정말 변함 없는 편이거든.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잘하는 것 같아.

그런데 지금까지 두 번의 연애경험 모두 남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쉽게 변하더라. 한두 달도 안 되어서 연락 빈도나 표현의 정도, 나한테 애쓰는 모습들 그런 거.. 현자히 줄어드는 게 너무 느껴져서 속상하다.

그렇다고 차갑게 대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나는 변하는 모습에서 상처를 크게 받아서 평생 못 할 것들은 처음부터 안 했으면 좋겠는데 .. 내가 만난 사람들만 유독 그런 건가? 원래 다들 이런 건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