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따였는데 내가 무례했닝..
혹시 번호 주실 수 있냐고 남자친구 있으시냐고 너무 예쁘셔서 그런데.. 라고 하길래 남친 있다고 하니깐 당황해서 거짓말 하는줄 아셨는지
진짜 이상한거 아닌데.. 음료 들고 버스 못타서 여기서 마시는 중이었다고 .. 여사친으로라도 지내면 안될까요 라고 하길래 순간 이상한 사람인주 알고 당황해서 아 그럼 옆에 버리구 그냥 타세여 ! 등 막 뜬금없는 멘트 해버렸어.. ㅠㅠ
그러니깐 갑자기 기분이 나쁘셨는지 음료 냅두고 건물을 휙 나가버리더라구..
구냥 몸 좋고 운동하는 잘 꾸미고 인스타에서 바프 찍고 올리고 그런 느낌이었움.. ㅠㅠ 자꾸 신경쓰이네 .. 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