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아웃인가?
조금 어린 나이에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21살이고
일은 학교 다니면서 18살에 하기 시작했어
집안 형편이 어려운 건 아니었고 내 진로가 미용이어서 일찍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나랑 미용이 안 맞더라구
얼마 전에 미용을 그만두고 지금은 부모님과 살고 있어
근데 진짜 그냥 아무 것도 하기가 싫고 사람들도 안 만나고 싶고 새로운 것도 하기가 싫어
한창 미래를 생각하고 꾸려나가야 하는데 너무 막막하고
그냥 생각하고 싶지가 않아 다 질리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