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블로 올린거 취소가 안돼서 혹시 이글을 보게될 자기들을 위해 재업함!+
자취하는 자기들 조심하셈
나 남자친구 집에서 팬티 급하게 필요해서 배달어플로
주문했는데
보통 배달기사는 노크 한 번 크게 하고 문앞에 두고 바로 가잖아?
나는 노크 소리를 못들었는데 남친이 노크소리가 두번이 들렸대
(텀을 두고)
내가 직업정신이 투철하신 분이겠지 말했는데
남친이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겨
그 배달기사 싸하다, 봉투를 손에 든 채로 안가고 있었고, 문을 열었더니 정면이 아니라 우측 (cctv없음) 에 서있었다고..
예민하다고 생각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소름돋는거야 왜 문앞에 계속 서있었을까? 수상하잖아 노크도 두번이나 했는데 안가고
영수증에 '여성' 팬티라고 써져있는걸 보고 여자가 나올 줄 알고 서있었구나 서로 결론지었어..
남자친구가 배달 시키고 먼저 씻을려고 했는데 갈아입을 옷을 못찾아서 시간이 걸렸어 그 시간에 배달이 왔고 만약 남친이 바로 씻으러 들어간 사이에 내가 그 노크소리를 듣고 문을 열었으면 끔찍한일이 일어났겠다 싶었음...
.암튼 다들 조심해ㅠㅠㅠ
영수증에 배달품목이 다 적혀있어서 발소리 없어지면 꼭 문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