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탈해서 미안해 조언을 듣고싶어서,,
20대 초인데 이번에 당뇨 확진 받았어
살짝 가족력도 있긴해 내가 겉으로보기엔 정상체중에 그렇게 안보이는데 나도 당황스러워..
이제 약도 먹고 맨날 수치도 재야하는데 그냥 남자친구한테 말을해도 될지 아니면 말을 하지말지 고민돼..
우리가 만나면 야식도 먹고 탄산도 좋아하는데 나는 안먹더라도 남자친구가 나때문에 신경쓰는게 싫거든,,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같아?
당연 말을 해야지!!! 오히려 안 말해주면 서운해잉 ㅠㅜ
ㅜㅜ맞지 고마워!
나라면 그래도 건강관리 하는게 중요하니까 말 하는게 나을 거 같아! 일단 내 건강이 좋아야 남자친구랑도 계속 만날 수 있는거잖아
맞아! 용기내서 말해볼게
말해야지ㅠ 혹시 본인 마른비만이야?
웅.. 복부비만,,
일단 체중감량해봐~ 그러면 혈당 내려갈 수 있어.
고마워!
말 해야지! 난 내 남자친구가 말 안해주고 나는 혼자 먹을거 다 먹다가 알게되면 너무 죄책감 들거같아..
자기야ㅠㅠ 힘들겠지만 몸 관리 잘하구 식단도 잘 챙겼으묜 좋겠다 자기가 더더 건강할 수 있게 나도 응원할게!! 나도 당뇨 있는 분 있어서 걱정은 되지만 우리 자기는 잘할 거라 믿어 🥰🥰 자기 남친도 당연히 이해해주고 잘 챵겨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