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찐따한남 만나서 분노가 주체가 안되는데 욕좀해주세요
봉사활동 하는데 엄마친구아들분이라해서 혼자있어도 말 몇번 걸어주고 했는데(이게 무려 3년전이고 그이후로 접점이라곤 몇번 마주친게 전부임) 나랑 본인이 ㅈㄴ 친하다고 생각하시는거같아요
안친한데 남이 준비하는거에 말얹는게 무례하단걸 모르나?
만나자마자 시험준비는 잘되어가냐
지난번 본 시험은 붙었냐
두번해서 안됐음 털고 나가는게 맞는거일수도 있다 이러는데 자기가 돈대주는 부모도 아니면서 부모님도 안하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음
이번시험이 세번째 맞지? 커트라인이랑 가까워지고있어? 아님 계속 비슷해? 이지랄
가까워지고있음 어쩔거고 비슷하면 니가 어쩔건데 ㅋㅋㅋ?
ㅁㅁㅁ(본인이 준비하다 떨어지고 접은건지 아직 준비하는지 모르는 직업 시험) 준비해볼생각없냐
너가 지금 준비하는거보다 쉽다
너 적성에도 잘 맞을거같다(지가 나에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내 적성에 잘맞을거같다 ㅇㅈㄹ인지도 이해가안가요)
너 지난번에 같이있던 사람은 남자친구냐
ㄴ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녜요
ㄴ 아닌데 너무 다정해보였는데 ~
해서 네 ^^ 아녜요 하고 저 가봐야돼서 ㅎ 하고 왔는데 담에도 만나서 말걸면 진심 죽빵마려울거같아요
그사람이랑 멀어지려고 길 건너몀서 휴대폰보고 한쪽귀에 이어폰꽂았는데 반대편에서
휴대폰 보면서 걸으면 위험해 ~~
이러고 소리침요
못들은척하고 휴대폰만 봤어요
제발꺼져
시험준비하면서 멘탈이 약해지긴 했나봐요
아니 저런식으로 남의 수험생활에 말 얹는 사람을 인터넷에서나 봤지 현생에서 처음봤어요
글쓰는데 눈물나네요
3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사람 좆같이만드는것도 재주라면 재주인듯요
다음부턴 보이기만해도 전화기 귀에대고 전화온척해야지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말걸것같아요
맨날 길가다 보면 제 이름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는데 어??? 하고 개큰소리로 얘기함요
걍 담부턴 개큰소리로 얘기하던지 말던지 쌩깔까요?
아진심공부해야되는데 한시간동안 화가 주체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