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질염 검사랑 피임약 처방 받으러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요새 아랫배가 가끔씩 움찔하면서 아픈 느낌 있어가지고 초음파도 했더니.. 진료비랑 약값이랑 하니까 9만원..뜨헉
난 아직 대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엄마가 너무 보수적이라 말도 못하고 병원도 몰래 가고 약도 몰래 먹고 돈도 다 내가 내고.. 지갑 탈탈이다..
참고로 균검사는 두달전에 균 나와서 치료했는데 완치 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요새 다시 가렵기도 해서 했고!
피임약은 여행 때문에 생리 미루려는데 처음 먹어보는 거라 겸사겸사 처방받았어
초음파는 다행히도 혹 없고 딱히 이상 없대서 다행
근데 툭하면 질염 걸려서 넘 스트레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