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마랑 얘기하고 왔는데 우리 엄마는 진짜 노답이라는 걸 뼈 저리게 느꼈어 나 남친 생긴 뒤로 사이가 더 안 좋아졌는데 내 말은 이해해주려고 하지도 않고 자기 말만 하고,,,, 너무 심한 말을 들었다 또… 나보고 남친한테 이용 당하는 거라면서 걔가 널 진짜 사랑해서 만나는 거겠냐고 잠 한 번 자려고 만나는거지 이런말을 하질 않나 아무리 사귀더라도 선은 지키라면서 잠자리는 절대 가지지 말라 하더라 그리고 내 남친 욕도 엄청 했어 ㅋㅋㅋㅋ ㅅㅂ새끼 라면서 우리 지역 자기가 다 돌아보면서 누군지 찾아낼거라고 만나면 다리를 뭉개트려놓겠다 했나 아무튼… 아무리 남친 만나도 밤 11시까진 들어오고 외박은 절대 안된다고 재차 강조하더라 내가 무슨 애도 아니고 21살이야 나,,,, 그리고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말하는데 엄청 크게 말해서 좀 조용히 말하라고 하니까 그렇게 창피해할거면 행동을 똑바로 하고 다니라더라 ㄴ내가 잘못한 게 뭔데.. ㅋㅋㅋ.. 아무튼 공개망신 당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창피했고 끔찍했어
그리고 엄마 때문에 죽고싶다 하니까 나도 너 땜에 죽고싶다 하더라 ㅋㅋ…